앞으로 다가올 비트코인 반감기, 한 번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선 비트코인 반감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트코인 반감기란?
비트코인 반감기란 특정 주기마다 채굴 보상으로 지급되는 비트코인 수가 반으로 줄어드는 현상입니다.
이는 비트코인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가 21만 블록이 생성될 때마다 반감기가 실행되도록 비트코인을 설계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비트코인 반감기는 대략 4년이라는 시간이 걸리는데요.
바로 전에 있었던 반감기 날짜는 2020년 5월 4일이었으므로, 투자자들은 다음 반감기가 2024년 4월에
발생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비트코인 반감기를 진행하는 이유는 시세와 연관이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총 발행량이 2,100만 개로 정해져 있는데요.
이는 채굴 보상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2140년에 비트코인 발행이 중단되는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때까지 발행량, 즉 공급을 줄여서 희소성과 가치를 높이려는 것입니다.
2024년 비트코인 반감기로 예상하는 것
긍정적인 방향
보통 투자자들이 반감기로 기대하는 것은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는 방향인데요.
비트코인의 공급은 줄지만 수요가 그대로면 이론적으로는 당연히 가격이 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현재 다수의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반감기와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승인이
임박했음을 지목했고, 비트코인이 희망찬 분위기를 맞이했다고 평가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비트코인 기술 분석가 크립토콘(CryptoCon)이 X(구 트위터)를 통해 “10월은 역사적으로
상승하는 달이었으나 반감기를 고려할 때 전환점은 11월이 될 가능성이 크다. 구체적으로는
11월 20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정적인 방향
암호화폐 분석가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비트코인이 내년 4월 반감기를 앞두고 대폭
하락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비트코인이 반감기를 앞두고 2023년 최고치에서 약 50% 하락할 수 있다. 약 15,000달러 상당까지 하락할 것”이라며 “내가 우려하는 것 중 하나는 알트코인 시장에서 유동성이 고갈되고 있다는 점이다.
알트코인의 구매력은 낮아지고 있고, 어느 시점 이러한 현상이 비트코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암호화폐 분석가 벤자민 코웬 “BTC 반감기 전 50% 하락 가능성 있다” 경고 <<
한편 코인텔레그래프는 “전반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가격 변동성을 계속 경험할 것으로 보인다.
10월의 긍정적인 가격 움직임이 단기적으로 암호화폐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지만, 새로운 규제 조치나
경기 침체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시장의 방향을 결정하는 진정한 요인이 될 것이다”고 전했습니다.
비트코인 시세
최근 SEC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을 승인했다는 오보가 나가면서 비트코인의 가격이 급격하게
올랐었는데요. 이에 공식적으로 오보라는 소식이 전해진 뒤 비트코인의 가격은 다시 추락했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내려갔음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의 가격은 여전히 3,800만 원대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현재로선 3,900만 원대로 상승한 상태입니다.
거기에 이어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를 통해 사상 최초로 비트코인(Bitcoin, BTC)
장기 보유자의 BTC 장기 보유량이 전체 유통량의 76%를 돌파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이에 투자자들은 내년 2024년 4월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는 비트코인 반감기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카프리올 인베스트먼트(Capriole Investments)에 따르면 비트코인 탄생후 14년 동안 사이클에서 반감기 이후 12개월에서 18개월 동안의 수익율이 가장 높았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비트코인 반감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만약 비트코인을 매수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현재 비트코인 시세가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언제 내려갈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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