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IPO 가능성, XRP 가격 상승 예측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블록체인 기업 리플(Ripple)이 최근 기업공개(IPO)에 대한 추측을 불러일으킨 고용 전략으로 암호화폐 업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습니다.
현지시간 17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피디아는 리플이 미국 도시 중 플로리다, 마이애미, 뉴욕시와 영국 런던에서 주주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많은 애널리스트와 XRP 커뮤니티는 리플 의 IPO가 임박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징후라고 보여진다.” 라고 전했습니다.
리플은 해당 직무와 관련해 ” 기존 및 잠재적 투자자와 재무 분석가로 구성된 주요 그룹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업무를 맡게 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4월에서 리플의 행보에서도 IPO 준비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엘레노어 테렛 폭스 비즈니스 기자는 “지난 4월 리플이 비공개 로드쇼를 개최했고, 이 행사에는 거의 모든 유명 기관 투자사들이 참석했다”고 알렸습니다.
로드쇼는 기업과 인수자가 잠재 투자자를 만나 IPO에 대한 관심 유도하는 마케팅 이벤트인데요. 태렛 기자는 “리플의 이러한 움직임은 IPO를 위한 본격적인 움직을 보여주지만, 단기간 내 상장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라며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마켓 애널리스트 린다 존스는 지난 6월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만약 리플이 IPO를 추진한다면, 리플의 주가는 600달러 이상까지 상승할 수 있다” 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비트보이 크립토라는 유명 암호화폐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벤 암스트롱은 지난 7월 X(구 트위터)에 “리플 가격 15달러는 18개월에 걸쳐 도달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하며, 리플사가 적절한 시기에 IPO를 추진한다면 최대 35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XRP는 시가총액 5위로, 한국 시간 오전 10시 기준으로 0.4897 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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